이번 협약을 통해 세 단체는 이월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저소득 노인가구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해당 사업은 관내 노약자,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정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낙상, 미끄러짐 사고를 방지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김덕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가정 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준규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덕희 이월면장은 “이번 사업을 일회성이 아닌 연속 사업으로 추진해 관내 노약자들의 주거편의시설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부터 관내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엄마손 도시락반찬 배달 사업’도 시작한다.
본 사업은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양질의 밑반찬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지역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12월까지 매주 1회 4종류의 밑반찬을 직접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위로물품 지원 △독거노인 생신 상차림(화풍이월 장수잔치)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종 특화사업 추진하고 복지자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진천신문 (jincheo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