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조거의 품격을 높이다. 모두의 행복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거복지 유공자 포상 등 한해 주거복지 정책을 평가하고, 내년도 주거복지 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열렸다.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청주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시는 △주거복지센터 기능 강화로 센터 확장 이전 △수요중심 청주형 주거복지사업 추진으로 긴급지원주택 ‘디딤하우스’ 운영,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과 매뉴얼 제작, 깔끄미봉사단 구성, 비주택거주자 주거실태조사 △지속가능한 민‧관‧공‧기업 연 1억5000만원 협력기금 사업 발굴을 통한 전국 최초 ‘학대피해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 농촌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주거취약계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주거위기가구 발굴 전국 최초 ‘행복하우징 청주’ 사업 △비주택거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 국토부 ‘주거상향지원사업’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수행 등 주거복지 향상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청주시주거복지센터를 단독 건물로 확장 이전해 상담실‧교육실 등을 갖추고, 인력 증원과 사업비를 확대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등 전국 선도 사례로 인정받아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시는 같은 날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도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민선 8기 공약 추진을 통해 촘촘하고 빈틈없는 맞춤형 복지환경 체계 구축에 앞장서 청주시만의 특색을 담은 보육 정책 발굴과 적극 추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는 보육 교직원 근무환경 개선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처우개선비 증액 지원, 민간‧가정 어린이집 취사부 인건비 지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대체조리원 채용 및 어린이집 파견 지원, 보육교직원 연수회 및 다양한 주제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요자 맞춤형 보육 서비스 지원을 위해 다양한 특수시책사업으로 청주시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4곳(9개반) 추가 지정 운영, 문화체험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