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현진 기자]청주시주거복지센터(센터장 정주남)는 12일 청주시도재생허브지원센터에서 변창흠 세종대 교수 초청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충북형 주거플랫폼 구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충북만의 특화된 사업을 발굴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모색하고 충북형 주거플랫폼을 구상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 강연은 국회의원 송재봉, 국회의원 이광희, 국회의원 이연희, (가칭)충북주거복지포럼, 청주시주거복지센터,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변 교수는 지역특화형 주거복합플랫폼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도시재생 실행모델 사례를 제시하며 충북형 주거플랫폼 구상을 위한 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최 측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효과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충북형 주거플랫폼을 구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 교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재임 기간 지속 가능한 농촌 재생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주거플랫폼 사업 사례를 바탕으로 면 단위, 마을 단위 종합 정비 계획 수립과 관리 운영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한 이력이 있다.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2019년 5월 개소한 충북 유일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 LH충북지사, 마이홈센터, 청주행복네트워크 등 여러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하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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