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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취재보도국/신용수기자
청주시가 22일 오후 3시 복지국장실에서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덕수)과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으로 오는 5월에 개소 예정인 청주시 주거복지센터를 2021년 12월 31일까지 위탁 운영한다.
위탁 사무는 주거복지 상담 및 사례관리, 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 주거환경개선사업, 주거복지사업과 관련한 주거약자 및 주민의 권리구제 지원, 청주형 임대주택 등의 입주․운영․관리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한편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2014. 2월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LH 수선유지급여사업(경보수)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 K-water 행복가득 水프로젝트 사업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농촌 집고쳐주기 사업 등 지역 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3회 충북사회적경제상을 수상하는 등 충북권 내에서 주거복지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단체이다.
김덕수 이사장은 “20년 가까이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면서 느꼈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시민의 주거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라며 “ 특히, 주거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거상향을 도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